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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트러블과 자외선 차단 꿀팁

by 묘묘님 2025. 6. 4.

여름엔 피부도 더위 먹는다?!

여름이 되면 우리 피부는 극한의 환경에 노출됩니다.
강한 자외선, 고온다습한 기후, 마스크 착용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늘고, 일상적인 자외선 노출로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도 가속화되죠.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피부 트러블 원인과 대처법,
그리고 많이 쓰지만 제대로 모르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1. 여름철 피부 트러블 

– 여드름, 땀띠, 모공, 그 외 피부 SOS

여름은 피지와 땀이 폭발하는 계절입니다.
이 두 가지가 뒤섞이면 모공을 막고 피부염의 원인이 되죠.
특히 실외 활동이 많거나 마스크 착용이 잦은 경우
피부 자극과 열감으로 인해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여드름과 피지 폭발

  • 여름철에는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져
    과잉 피지 분비 → 모공 막힘 → 염증성 여드름으로 이어집니다.
  • 특히 마스크 안쪽의 ‘턱 여드름’, ‘볼 여드름’이 대표적이에요.

📌 관리 팁

  • 하루 2회 세안, 아침에는 클렌징폼 없이 미온수 세안만도 OK
  • 수분감 있는 젤타입 보습제 사용 (끈적이지 않으면서 진정 효과 있음)
  • 여드름 전용 스팟 제품(살리실산, 티트리 성분 등) 활용

🔹 땀띠와 열성 피부염

  •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속에 남으면
    땀띠 또는 열성 발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특히 피부 접히는 부위, 등, 목 뒤 등에 잘 생기죠.

📌 관리 팁

  • 운동 후 땀을 방치하지 말고 즉시 샤워
  • 샤워 후 완전히 건조한 상태로 보습제를 바르는 게 중요
  • 면 소재 옷 착용, 자주 갈아입기
  • 파우더 제품은 통기성이 있는 걸로 선택

🔹 모공 확장과 유분 번들거림

  • 더운 날씨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고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 이는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지성 트러블의 원인이 되죠.

📌 관리 팁

  • 냉장 보관한 토너 or 수분미스트로 피부 온도 낮추기
  • 유분 컨트롤 파우더로 번들거림 잡기
  • 주 1~2회 진정 마스크팩으로 피부 열감 관리
  • 절대 강한 필링은 NO! 오히려 자극으로 트러블 유발


🌞 2. 자외선 차단제 

– ‘바르는 순서’만 바꿔도 효과가 달라져요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피부를 가장 깊이, 천천히 손상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 **자외선A(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기미, 주근깨, 주름을 유발하며
**자외선B(UVB)**는 표피에 손상을 주어 화상과 붉어짐을 만듭니다.

📌 자외선 차단제의 기본 지식

  • SPF (Sun Protection Factor)
    : UVB를 차단하는 지수로, 숫자가 클수록 차단 지속시간이 깁니다.
    일반적인 외출엔 SPF 30~50으로 충분해요.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UVA 차단 정도를 +로 표시. PA+++ 이상이면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 바르는 타이밍과 양이 핵심!

  • 외출 20~30분 전 얼굴에 먼저 도포
  • 이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지속력이 유지돼요
    (특히 땀 흘리거나 물놀이 후엔 반드시 재도포 필요)
  • 사용량 기준:
    얼굴 기준 500원짜리 동전 크기,
    목, 귀, 손등도 포함 시 충분한 양이 필요해요.

❗ 잘못된 사용 습관

  • 파운데이션, 쿠션에 SPF가 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이건 차단력 부족 + 지속력 없음
    → 반드시 기초 + 자외선 차단제 → 메이크업 순서로 발라야 합니다.

👌 피부 타입별 선크림 추천

  • 지성/트러블 피부: 무기자차, 논코메도제닉 제품
  • 건성: 수분 베이스의 유기자차 + 보습력 높은 포뮬러
  • 민감성: 향료 무첨가, EWG 그린등급 성분 위주

☂️ 생활 속 자외선 차단 습관

  • 외출할 땐 양산,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활용
  • 차량 안에서도 자외선은 유입되므로 운전 전에도 바르기 필수
  • 실내에서도 햇살이 강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 3. 여름 피부관리 루틴 제안 (아침~저녁 기준)

아침 루틴

  1. 미지근한 물로 간단한 세안
  2. 수분 가득한 토너 → 가벼운 보습제
  3. 자외선 차단제 (500원 크기)
  4. 외출 시 물리적 차단 아이템 추가

저녁 루틴

  1. 꼼꼼한 2차 세안 (선크림 잔여물 제거용)
  2. 진정 기능이 있는 토너와 에센스
  3. 유분 많은 크림 대신 젤 타입 수분제
  4. 주 1~2회 진정 마스크팩 + 필요 시 피지케어

📝 여름 피부는 민감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가장 좋은 화장품입니다.

여름철 피부는 자극, 온도 변화, 습기로 인해
그 어느 계절보다 예민하고 불안정해집니다.
하지만 알고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 트러블엔 세안, 수분, 피지 조절이 핵심
✔ 자외선은 바르는 법과 습관이 효과를 결정
✔ 생활 속 실천이 피부 컨디션 유지의 열쇠

 

여름을 지혜롭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내 피부 상태부터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오늘 알려드린 팁을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 똑똑한 피부 습관 하나로
여름이 끝날 무렵,
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나게 될 거예요.